목포농협 2018년 정기총회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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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2018년 정기총회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결의
  • 고영 기자
  • 승인 2018.02.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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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성과 … 사업량 1조7천억 원, 당기순이익 38억 원 달성

▲ 목포농협 총회 모범상 시상식 모습.

목포농협이 8일 2018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농업·농촌 관련 단체장들과 목포농협 임원, 대의원, 내부 조직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총회는 1부 개회식 단체 및 개인시상, 2부 결산감사 보고에 이어 이사 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단체 및 개인 시상으로 목포시장 표창, 모범 영농회상, 모범 부녀회장상 등 총 2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총회 결산보고에 앞서 박정수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께서 우리 사업을 전 이용 하여 주신 덕분에 2017년 결산결과 총 사업량 1조7천억 원 달성, 당기순이익 38억 원으로 목포농협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조합원님들의 목포농협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또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은 우리 목포농협이 추구하는 가치이며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비료·농약 대금인하 등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고자 전 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최근 개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유통구조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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