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시상식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지난 7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하는 ‘제2회 염전 컨테스트’시상식에서 신안 증도면 HS병풍 염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7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8월), 현장평가(9월)를 거쳐 천일염 생산시설, 생산도구, 위생 및 품질관리가 우수한 3개 염전이 최종 선정되었는데 그 중 증도면 HS 병풍염전(대표 이홍성)은 대상을, 신의면 웰빙 소금밭(대표 김운태)은 금상을 받게 되어 천일염의 고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신안군은 이번 컨테스트를 통해 천일염 생산 환경개선에 정부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천일염 생산자들의 자율적․적극적인 친환경 염전 개선 등 신안천일염의 경쟁력을 키워 ‘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을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제1회 염전 컨테스트에서도 신안군 소재 염전이 금상(산원염전)과 은상(태평염전, 성창염전)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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