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나님의 교회, 소외계층에 설연휴 패키지 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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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나님의 교회, 소외계층에 설연휴 패키지 세트 전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02.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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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6대 광역시 및 전국 중소도시 170여 지역에서 실시

▲ 목포 하나님의 교회 소외계층에 설연휴 패키지 세트 전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설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역교회인 목포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8일(목)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목포시 연동주민센터에 설연휴 패키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남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7일에서 12일 사이에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밝히며 전남 광주, 나주, 보성, 순천, 여수, 제주 등지에서 관공서 10여 곳을 방문했다.

김귀선 시의원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사랑과 정을 느끼며 보내야 하는데 목포에서 가장 고령인구가 많은 연동을 찾아 준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을 베풀어 주어 외롭고 쓸쓸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것 같고, 언제나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성장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백성숙 연동 주민센터장은 “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오늘도 너무 춥지만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없이 외롭게 보내는 불우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 속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도들이 준비한 생필품세트는 100만 원상당의 총 23세트로 각 세트마다 떡국떡, 만두, 동그랑땡, 참치캔, 스팸, 카놀라유, 라면이 포함되어 설 연휴를 앞두고 가정에서 연휴기간 필요한 식자재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냉동식품이 수혜자 가정까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젤리 보냉팩에 젤리 아이스팩을 담아 정성을 더했다. 성도들이 준비한 물품은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저소득층 23가정에 전달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기로 채웠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그동안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비롯해 난방비 지원, 겨울이불, 방한복, 쌀, 김치 등 다량의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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