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재 위원이 지난 9일 본인이 운영하는 공연극장 ‘마술여행’에서 관내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재능기부로 실버매직 무료특강 및 공연을 펼쳤다.

김 위원은 설을 앞두고 마술이 어르신들과 가족, 특히 손자손녀들과 더 친숙해지도록 하는 행복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강과 마술도구를 증정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무료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자손녀가 기뻐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수업시간 내내 집중해서 마술을 배웠다”며 말했다.

김 위원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도 쉽게 터득하고 접목시킬 수 있는 마술을 익혀 온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은 백혈병소아암환우를 위한 무료마술공연 및 저소득층 대상 마술관람 무료티켓 배부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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