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울 영등포구청서 “농부의 시장” 개장
상태바
영암군, 서울 영등포구청서 “농부의 시장” 개장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2.0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영암 방문의 해,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홍보

▲ 영암군 농부의 시장 개장.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영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개장해 판촉활동을 펼쳤다.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참여하는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10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준비해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영등포구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15일정도 앞두고 열린 만큼 영암군에서는 잡곡류와 나물류, 버섯류, 채소류 등 제수용품 위주로 장터를 꾸렸고, 전국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영암대봉감(곶감, 감말랭이), 기찬흰민들레 진액을 추가로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영하 10도를 넘는 한파 속에서 영암농협(대표 박도상), 영암장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봉),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대표 최두운)이 함께 참여했고 약 13백만원 상당의 영암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8 영암 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영암의 문화유적과 영암군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개최되는 농부의 시장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영암 농부가 함께 참여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도시민에게 가치를 주게 될 것이다”며, “특히, 영암군과 영등포구청간의 소통과 상생의 장으로 내실있는 결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