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울 영등포구청서 ‘농부의 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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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울 영등포구청서 ‘농부의 시장’ 개장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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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암 방문의 해 맞아 서울에서 첫 직거래장터

영암군은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영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열리게 될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해 참여하게 되며, 영암군 농부와 영등포 구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영암군은 10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직거래장터는 설명절 대목을 15일정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영암군에서는 나물류, 잡곡류, 버섯류, 채소류 등 제수용품 위주로 장터를 꾸리고, 전국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영암대봉감(곶감, 감말랭이)과 기찬흰민들레(즙, 진액)도 판매하게 되며 또한,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문화유적은 물론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부의 시장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영암 농부가 함께 참여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특히, 영암군과 영등포구청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도시민에게는 가치를 주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 결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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