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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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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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위 선정 이어 문화부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하도록 최선 다해 지원”

▲ 박지원 前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 前 국민의당 대표(전남 목포)는 28일 “전남도의 시‧군 축제 평가에서 육성축제 1위에 올랐던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뽑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박홍률 목포시장 등 목포시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목포항구축제가 성황리에 열렸고, 문화부 심사에도 잘 대응했다. 저 역시 도종환 장관 등 문화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목포항구축제는 1897년 개항해 교역‧물류교통의 중심지로서 ‘전국 3대항, 6대 도시’의 영광을 누렸던 목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해양문화를 보존하여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해상 파시장터와 풍어제, 목포가요제 및 목포항 바다콘서트, 수로 낚시대회, 항구전통주막 및 고하도 목화밭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았다.

박지원 前대표는 “호남선KTX무안공항 경유,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전철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정(만호동‧유달동 2곳, 총사업비 593억원), 북항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남항 요트시티 건설 추진 등을 통해 목포가 서남권의 물류교통허브도시, 해양수산‧레저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오고 있다”면서, “이번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근대건축자산 활용사업,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목포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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