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은상·동상 등 전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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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은상·동상 등 전 부문 석권!
  • 고영 기자
  • 승인 2017.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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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음 대상팀 왼쪽부터 이재은 교수-정예린-김태윤.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탐방후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은상, 동상, 장려상 전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관련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역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기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매년 전국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올해는 총 11,483명의 학생이 참여, 그중 16개 시‧도에서 총 95건의 보고서가 추천됐다.

대상을 차지한 ‘화사조(김태윤‧정예린, 지도교수 이재은)’ 팀은 순천대학교 무역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EEW KHPC’라는 중소기업을 찾아 방문인터뷰 7회, 면담 및 회의 400시간, 19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학부 재학생을 위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실태조사,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바가 높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은 순천대 기계공학과 ‘픽슨픽미(이병주‧권영호‧김서진‧오한영)’ 팀이, 동상은 무역학과 ‘드로니(김세령‧김이슬)’ 팀, 장려상은 물류학과 ‘이노베이션(김서희‧황주희)’ 팀이 수상했다.

순천대학교 인력개발원 류경민 원장은 “작년 금상, 동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우리 대학의 4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면서 “올해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해 9차례에 이르는 기업탐방과 참여 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그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대 인력개발원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2017년 한국전력공사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도 9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하는 등 높은 취업성과를 내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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