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17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광주‧전남지역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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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17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광주‧전남지역 1위 차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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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본부 전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36개 4년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순천대는 계약 분야에서 8.19점으로 전국 1위, 연구 및 행정 분야에서 6.65점으로 전국 8위를 기록해 종합청렴도에서 6.96점을 얻어 전국 5위(2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인 6.53점을 넘는 수치로, 1등급 대학이 없는 가운데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대는 ‘2016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 결과(6.24점)보다 향상된 점수를 획득하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전남지역 1위라는 쾌거를 얻게 된 것이다.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는 청렴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진단하여, 각 대학의 취약분야 파악 및 자율적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2,21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결과를 점수화한 것이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4대폭력 예방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408개 대학 중 유일하게 ‘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청렴하고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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