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14일 신기동 주공1차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연기 흡입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주민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5층 베란다에서 구해달라고 호소하는 요구조자를 발견, 신속하게 5층 집안 내부로 진입하여 연기흡입환자 1명에게 보조마스크를 씌어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고, 화재는 출동 30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자칫 질식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로 큰 피해는 없었다. 요구조자 A씨는 놀람과 소량의 연기흡입으로 여천전남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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