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 애향초등학교 함께하는 ‘2017년 애향천사 저금통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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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노인복지관, 애향초등학교 함께하는 ‘2017년 애향천사 저금통 전달 행사’
  • 고영 기자
  • 승인 2017.1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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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애향초등학교와 7년째 이어진 ‘애향천사 저금통’ 전달식
작은 나눔으로 큰 감동을 전하다

▲ 하당노인복지관은 애향초등학교와 사랑의 저금통 행사를 진행했다.

하당노인복지관(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은 14일 애향초등학교와 사랑의 저금통 행사를 진행했다.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과 목포애향초등학교와의 나눔은 2011년 MOU체결을 시작으로 학생이 직접참여 하는 소외노인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사랑의 저금통으로 3,892,560원을 모아 ‘설맞이 행복나눔 식품키트’를 제작하여 소외된 독거어르신 200여 가정에 지원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전한 바 있다.

올해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어 모아진 모금액으로 다가오는 2018년 설 명절에 홀로 외로이 보내시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푸짐한 식료품 KIT를 제작하여 지원해드릴 예정이다.

애향초등학교 김명진 교장은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이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께 도움이 되어 감사드리며, 뜻 깊은 행사가 전통으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어르신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금씩 모아서 큰 돈은 아니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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