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최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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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최우수기관)선정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7.12.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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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유관단체(1유형) 최초로 3년연속 1등급 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8.73점을 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1등급(1위)로 선정됐다.

공단은 동일 평가군 중(정원 2,300명 이상) 전체 1위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는 8.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동안 해당기관의 업무처리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소속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전화,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 등을 통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하여 산출했다.

공단은 그동안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특히 반부패특별추진위원회, 청렴옴부즈만 등을 활성화하여 공단의 부패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청렴도 추진체계를 구축하였고, 지사 위주의 청렴컨설팅을 팀 위주의 “맞춤형 청렴컨설팅”으로 대폭 확대하여 실시하는 등 지사 직원과의 소통강화와 현장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또한, 의약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의 교류를 통하여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이를 적극 개선했다.

부패사건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익명신고시스템·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하였으며, 청렴활동 및 감찰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목포지사 김용진 지사장은 “청렴도 3년 연속 1위는 전체 공공기관을 통틀어서도 유례가 없는 성과로 우리 공단의 청렴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우리 공단의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패유발요인을 차단하고 청렴도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청렴도 최상위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깨끗한 기관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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