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당대축제’ 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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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당대축제’ 성종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7.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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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들의 우리나라말 실력향상을 위해 도전골든벨을 진행 중이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와 함께 2일(토)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지역 및 외국인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당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영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센터의 발자취 동영상, 결혼이주여성의 댄스공연, 세한대학교 태권도 정통시범공연을 선보였고, 기념식 이후 결혼이주여성들의 우리나라말 실력향상을 위한 도전골든벨을 진행했다. 상설행사로 다문화 의상·음식 전시, 결혼이민자 여성백일장 작품 전시부스도 운영하였으며, 공예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취업상담, 아나바다 장터, 다문화 프리마켓 자율판매장터 운영으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었으며, 센터 후원금으로 준비된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은 삼호읍 부부가 당첨되는 행운을 가졌다. 이후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신명나는 축제를 펼쳤다.

영암군수는 “우리군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이웃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인터넷 사용요금 지원, 출산용품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 2017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큰 영애를 안은 만큼 여기 계신 다문화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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