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평화의 섬 신안 하의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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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평화의 섬 신안 하의도에서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7.10.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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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날 기념행사 하의면 어르신들 감사와 기쁨으로 함께하는 자리

▲ 신안군 하의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신안군 하의면은 18일(수) 하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자‧손녀의 재롱잔치를 보면서 감사와 기쁨으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그간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하의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여성회원들의 장기자랑, 신안복지재단의 재능 기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임오임 여성단체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원들의 정성어린 음식 준비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서 참석자 모두는 한 목소리로 감사의 표현을 했다.

또한 그간의 노인복지 증진에 애쓴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으로 옥도리 송홍림 씨와 대리1리 김광현 씨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웅곡3리 김일남 노인회장이 모범경로당 수상을 받는 영예로운 자리가 되었다.

하의면 강부원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고령화 시대에서 노인 여러분이 해야 할 일과 시대적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어른들의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여러 어르신들은 우리군을 이렇게 변화가 있게한 산 증인이고 몸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로 오늘 기념일 뿐만이 아니라 항상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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