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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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10.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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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 역량 배양

▲ 무안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무안군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군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특히 다음달 1일 진행되는 군 대표 실제훈련인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훈련을 위한 두 차례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 추진계획 및 시나리오, 기관별 임무․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모색해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계획을 수립․점검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 가능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여객청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진화, 복구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연출하여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군을 비롯한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재난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수습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대형화재 재난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체계와 주민들의 재난대응 숙달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례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이라는 마음으로 관계자와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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