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공항 활성화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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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공항 활성화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7.10.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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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정상국)는 17일 공사 2층 회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29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서 무안-제주 노선을 증편 운항하는 것과 관련, 연계 교통편 확보 등 무안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상국 지사장을 비롯하여 박준수 무안군 부군수,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활성화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정상국 지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침체된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 없이 민·관이 협력,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수 무안군 부군수는 “KTX 무안공항 경유 등 무안공항 활성화에 서광이 비추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무안군에서는 2억 원의 항공사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안공항활성화를 위해서는 도·군 활성화 전담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현안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자”고 제안했다.

박일상 위원장은 “미약하지만 그 간의 노력이 아시아나항공 정기노선(무안-제주)이 증편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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