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평생교육진흥원, 20~21일 도청 일대서 평생학습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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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평생교육진흥원, 20~21일 도청 일대서 평생학습 박람회
  • 고영 기자
  • 승인 2017.10.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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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배움에 대한 즐거움․행복 느껴보세요

‘함께하는 평생학습, 행복한 전남’을 주제로 한 제1회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가 20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도청 일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개최된다. 전남지역 평생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전남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 성인문해 시화전,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전남도청 도민의 광장에서 열리며, 28개 동아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가야금 병창, 동극, 벨리댄스, 통기타 등 평소 다져왔던 실력을 겨루는 ‘학습동아리 경연’이 이틀간 진행된다.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는 평생학습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모아놓은 ‘학습동아리 작품전시회’와 함께, 뒤늦게 읽고 쓰는 것을 배움으로써 느끼는 삶의 희열을 표현한 ‘성인문해 시화전’도 열린다.

전남 시군, 공공도서관, 대학 등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한 홍보·체험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평생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커피 바리스타 체험,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절편공예(떡만들기), 천연염색 장신구, 한지공예 등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평생학습과 관련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화폭에 담는 어린이 그림대회 프로그램도 열린다.

평생학습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100세 시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사회가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주승 전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 평생학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진흥원의 첫 번째 행사”라며 “날로 중요해지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학습을 통해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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