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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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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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옥외 행사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가 5만 군민의 염원과 출향 향우민의 성원에 힘입어 안좌면 해변운동장에서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사진제공=신안군>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가 5만 군민의 염원과 출향 향우민의 성원에 힘입어 9월 15일(금)부터 16일(토) 2일간 안좌면 해변운동장에서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고길호 신안군수, 박준영 국회의원, 쑨 시엔 위 중국주광주 총영사, 자매결연 방문단 등에서 참석하여 신안군민 화합의 자리를 축하하고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신안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기를 참석자 모두가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38회 신안군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신안군민의 상에는 으뜸 농어민상 지도읍 이현충, 교육문화상 도초고등학교 교장 이창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읍‧면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으며, 도서의 여건에도 준비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읍‧면별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특색있는 주제로 준비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전야제에는 신안섬요리 경연대회, 나도 가수다, 문순득 표류국가 갈라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14개 읍‧면이 하나되는 섬들의 고향! 화합의 빛! 합화식을 진행하면서 군민이 하나되는 최고조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비전선포를 통해 “2018년 새천년대교, 2020년 임자대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을 계기로 십자형 도로망을 완성하고, 신안관광 5백 만 시대의 세계적인 해양 힐링 관광의 명품섬으로 도약하자”며, “군민화합을 통해 헌신의 가치가 존중 받는 정의롭고 신의를 지키며 창의적인 군민으로서 대통합을 이루어, 보다 살기 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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