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총경 정경채)는 13일(수) 무안읍 소재 초당대학교 미래관 5층에서 2학기 개강 맞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 교실 강의를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1학기 사이버 범죄 유형 및 예방요령에 이어 외국인을 위한 경찰의 다문화치안 정책, 인터넷 사기, 데이트 폭력, 몰카 등 관련 법령 설명으로 생활 속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직접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공감되고 이해가 쉬운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러한 범죄예방 교실 실시로 대학생들이 유학생활 중 저지르기 쉬운 범죄를 사전 예방하여 자칫 방학생활로 느슨해 질 수 있었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 시키고, 안정되고 희망찬 유학생활을 유도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안경찰은 초당대에 이어 14일(목)에도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1층에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실에서 중국인 유학생 고 모(남, 25) 씨는 “방학동안 풀려 있었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학기 유학생활을 전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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