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 8월 31일(목) 순천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베스트 CCTV 통합관제센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우수 관제요원 및 경찰관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방경찰청의 공동체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관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대해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중요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활동이 우수한 관제센터를 선발하여 인증패 수여 등 시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심사결과 순천시청 관제센터가 가장 우수한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순천시 관제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후 절도·폭력 등 중요범인 70건, 수배자·도난차량 회수 66건 등 총 136건에 대해 경찰에게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해 첫 번째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범죄예방에는 남녀노소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으로써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은 2017년 7월말 현재 16개 지자체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11593대의 CCTV에 대해 325명의 관제요원과 24명의 경찰관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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