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목포사무소, 바쁜 영농철 농촌 일손 지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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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목포사무소, 바쁜 영농철 농촌 일손 지원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9.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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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표본 농가 맞춤형 서비스 실시
▲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는 9월 1일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했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소장 임철규)는 9월 1일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도군 군내면 정자리 인근에 소재한 경제활동인구조사 표본가구 중 고령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밭에서 1,653㎡(약 500평) 고추 수확 및 운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과 한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는 매년 일손지원이 필요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계란, 버섯, 무화과, 감 등 가격하락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구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가별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자리 소재 밭 주인인 할아버지는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 1,653㎡(약 500평) 고추수확에 걱정이 많았다. 시골에 일할 사람도 없고 인건비 부담도 걱정했는데 통계청 직원들의 일손지원으로 고추를 수확했다”며 크게 기뻐했다.

임철규 소장은 “앞으로도 계속 영농철 농촌 일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 갈 것이며, 통계생산의 동반자인 응답자와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서 국민 맞춤형 통계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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