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과 통학차량 집중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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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과 통학차량 집중 단속 실시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7.08.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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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대상

▲ 시교육청 통학차량 안전 캠페인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8월28일부터 9월22일까지 4주간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안전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에 나섰다.

‘교육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 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현황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자체 합동 조사점검반을 운영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관내 유치원과 학원 등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교육이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이것만은 꼭 확인’ 등 안전 관련 캠페인도 실시한다.

일선 학교에선 매일 2회 등·하교시간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에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와 관할 경찰서 연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백승현 주무관은 “최근 10년 사이 어린이 교통사고의 68%가 14~20시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등·하교시간 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확산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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