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시흥시, "도시ㆍ농촌 지속가능한 상생"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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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시흥시, "도시ㆍ농촌 지속가능한 상생" 업무 협약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8.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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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ㆍ시흥시 도농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지난 8월 17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수(전동평)와 시흥시장(김윤식)등 양 시ㆍ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과 시흥시 간 도농 연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시군은 “도시민의 꿈과 새로운 인생설계를 응원하고,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 영암군과 시흥시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시흥시가 도농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기까지는 영암군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4동 간의 2009년 자매결연이후 농특산물판촉행사, 도시학생 농촌체험 행사 등 다양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꾸준히 해온 결과 도농 업무협약을 통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앞으로 양 시군은 지역밀착형 도농연대 실행모델을 구현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농산물 직거래 등 공동사업에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발굴하고, 사전교육 및 관련 정보소개등을 통해 희망자를 연계하고, 영암군은 지역에 대한 이해 및 상담, 교육운영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오늘 영암군과 시흥시 간의 도농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민은 귀농귀촌의 꿈을 꾸고 우리 농민들은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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