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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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7.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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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양마을 등 6개소 방문,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 유의

▲ 광양시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지난 27일 폭염특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4명이 참석해 옥룡면 죽양마을 등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6개소를 방문했다.

점검반은 무더위쉼터 청결상태와 에어컨 가동여부, 안내간판 부착상태, 관리대장과 홍보물 비치 등을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햇볕을 차단하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휴식을 취해줄 것도 강조했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과 무더위쉼터 63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며,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6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5,000매를 제작해 마을회관과 무더위쉼터에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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