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 동계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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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동계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기관 선정
  • 고영 기자
  • 승인 2017.07.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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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실적, 인센티브 등 높은 평가..도비 보조금 2,470만 원 지원

▲ 목포시가 전라남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전라남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목포시는 2017년 전남 시·군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세부사항 중 유치인원, 해외팀 유치실적,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지원 등 신규시책에서 높게 평가받아 도비 보조금 2,47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2016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도비보조금 1,555만 원을 지원 받았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축구, 육상, 수영, 카누, 유도 등 10개 종목의 전국 각지 및 해외 98개팀 3만여 명이 목포를 찾았다. 전지훈련팀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경제 소득유발효과는 24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훈련할 수 있는 실내육상 트레이닝장을 지난해 12월 개관해 동계 훈련지로 자리매김할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부터는 5일 이상 체류하는 전지훈련팀에게 지출 총액의 10%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매진해왔다.

또 전지훈련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시장기 우수초청 축구대회, 시장기 전국유도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중국 등 해외 전지훈련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왔다.

박홍률 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기후, 국제축구센터와 같은 훌륭한 인프라 등 목포가 동계훈련지로서 갖는 강점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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