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숲 공모 … 8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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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숲 공모 … 8월 4일까지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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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숲 공모를 오는 8월 4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숲 공모를 오는 8월 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18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지역은 국·공유지에 해당되며, 5인 이상 주민 소모임과 비영리단체가 참여할 수 있고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을 통해 폭염·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농공단지, 버스터미널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바라는 주민·단체가 진도군에 사업목적과 내역, 사업비 산출, 사후관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서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전남도에서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사업비 일부를 자체적으로 부담하거나 수목·비료 등 현물을 기부하는 공모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참여 의사가 있는 경우 사전에 녹색산업과 산림경영담당(☏540-3752)으로 문의하면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며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투리땅 숲 조성 확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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