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완도.진도 ‘섬들의 화음’ 선거 업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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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완도.진도 ‘섬들의 화음’ 선거 업무협의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07 18: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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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안내 및 신고전화 국번없이 1390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재호)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해 ‘섬들의 화음’이라는 주제로 도서지역의 선거를 관리하고 있는 완도․진도군선관위와 11월 5일 선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섬들의 화음’ 업무협의회는 육지지역과 다른 도서지역 선거관리의 특수성에 대해 서로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지도․홍보 분야별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신안․완도․진도지역 세 선관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안군선관위가 주관하여 열리게 되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신안 완도 진도 선관위 직원 16명이 참석해 도서지역 투표용지 수송 및 투표함 회송 등 선거관리, 취약지역 위법행위 단속․조사, 투표참여 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토의 결과물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관리에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도서지역 투표구는 신안 50개, 완도 30개, 진도 36개로 총 116개이며, 이 중 낙도투표구는 신안 18개, 완도 20개, 진도 9개로 총 47개에 이르러 선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변덕스런 바다 날씨로 인해 투표함을 개표소까지 회송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개표가 지연되는 일이 비일비재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 선관위는 대선 후 자체 평가회를 열어 선거관리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도서지역 선관위에 전파하는 한편, 업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안군선관위 오수현 관리계장은 “이번 섬들의 화음 선거 업무협의회는 비슷한 선거관리 여건에 있는 도서지역 세 위원회가 함께 효율적인 선거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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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2012-11-11 11:47:44
도서지역의 선거관리에 꽤 어려움이 있군요. 이번 대선에서는 말그대로 섬들의 화음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관위의 준비와 도서지역유권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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