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삼학119안전센터는 지난 31일(수) 목포용호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을 가정해, 교직원(27명)과 학생(34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훈련으로써 본관 건물 앞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방송을 통해 화재 상황을 알리는 과정과 운동장으로 질서 있게 대피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장비 3대, 인원 34명(소방 7명, 자위소방대원 27명)이 동원되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민판기 삼학안전센터장은“오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등 응급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장난전화나 불장난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말과 함께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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