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아파트화재 주변에 알리고 대피하는 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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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아파트화재 주변에 알리고 대피하는 게 우선!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2.11.07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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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 다세대가 모여 거주하기에 그만큼 사고 위험도 높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면 벽하나만 사이에 두고 여러 가구들이 붙어 있는 만큼 피해가 크게 확산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 화재점검을 꼼꼼히 하고 각종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에서 안내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우선 가족과 이웃에게 알리고 119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 먼저 화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침착하게 화재 발생을 가족과 이웃에게 알려야 한다.
- 침착하게 불이 난 건물의 위치, 건물개요(동, 호수) 화재의 상태, 갇힌 사람의 유무 등을 119로 신고해야 한다.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 화재의 발견이 늦었거나 초기 소화 작업이 곤란할 정도로 불이 번진 경우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후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한다.
- 아래층 세대에서 불이 난 경우는 계단을 통하여 밖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곤란한 경우에는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한다.
- 아파트 계단에 연기가 가득하여 대피가 곤란한 경우는 베란다에 설치된 비상탈출구(경량칸막이)를 파괴 후 옆집 세대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않는다.

- 화재와 동시에 대부분의 전원이 차단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실내가 유독가스로 가득차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복도와 계단을 이용하여 옥외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초기소화에 힘쓴다.

-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초기소화에 힘쓴다.

▶방화문은 꼭 닫는다.

- 아파트 화재 시 유독한 연기는 엘리베이터 수직통로나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평상시에 방화문은 꼭 닫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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