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안심거래 순환자원거래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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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안심거래 순환자원거래소 개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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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가구.유아용품 등 안심거래 온라인 장터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폐기물과 중고물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거래장터인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환자원거래소는 환경부에서 구축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싸이트로 가정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 가구, 유아용품 등을 누구나 손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환경부가 순환자원거래소를 구축하게 된 배경은 최근 5년간 폐기물 발생량은 꾸준히 늘어난 반면(연평균 4.2% 증가) 재활용 증가율은 정체 상태(연평균 0.79% 증가)를 보임에 따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 틀을 마련할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년까지는 모든 폐기물과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제품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취급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든 국민과 사업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폐기물 품질인증과 품질보증 체계를 갖추는 한편, 안전결제 시스템, 지리정보 시스템, 고객지원 시스템 등을 구축해 주변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중고물품)을 누구나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소 운영관리 체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직원들의 회원가입 독려, 시 홈페이지,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재활용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녹색생활운동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순환자원 거래소는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남에게는 소중한 자원이 되는 물품들을 나눌 수 있는 거래장터이며, 단순하게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한 번 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 주는 정보마당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환자원 거래소 시범운영기간이 올해 11월말까지 운영함에 따라 순환자원거래소 홈페이지(www.re.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팔고자 하는 물품을 직접 등록하거나 등록된 물품 중 마음에 드는 물품을 거래 수수료 없이 구입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1만 원 또는 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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