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아부다비대회, 라이코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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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아부다비대회, 라이코넨 우승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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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텔 3위 …종합 1위 유지

▲ F1 아부다비대회 시상식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F1국제자동차경주 아부다비대회에서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은 3위에 올라 종합순위 1위를 지켰다.
라이코넨은 지난 4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경주장에서 열린 2012 F1 18회전인 아부다비대회에서 5.544km의 경주장 55바퀴를 1시간45분58초667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에서 4위로 마쳤지만 루이스 해밀튼(맥라렌), 마크 웨버(레드불)의 연이은 중도탈락(리타이어)에 힘입어 F1 무대에 복귀한 올해 첫 우승을 맛봤다. 2009년 벨기에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페텔은 예선에서 연료 규정을 위반해 출발선이 아닌 피트 레인에서 출발했지만 엄청난 역주를 선보이며 3위에 올랐다.
시상대(포디움)에 오르는데 성공한 페텔은 이번 대회에서 18점을 획득해 총 255점으로 2위를 기록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245점)와 10점 차 1위를 유지했다. 앞으로 남은 대회는 2개다.
팀별 성적은 레드불이 페텔의 3위에도 불구하고 마크 웨버의 중도탈락으로 합계 422점을 기록, 2위 페라리(34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을 기회를 다음 대회로 미뤘다.
19회전인 미국대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경주장에서 열린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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