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농촌관광·체험프로그램 개발능력 배양 심화교육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을 학교교육과 연계시키면서 농장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초과정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지리산과 하나 되기 강승호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운영과 관련된 법규와 사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교육농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금년까지 67개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였고 양질의 체험 및 교육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여, 이중 19개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품질인증도 취득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교육농장은 한번 방문한 고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환경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농장주들의 경영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년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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