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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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6.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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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길, 안전한 보행자

▲ 신안 신장리 보행로 정비 <사진제공=전남경철청>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4개월 간 전남 22개 시‧군의 보행자 관련 시설물 3,099개소를 개선했다.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을 위주로 200여 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거나 보수했고, 갓길이 없는 마을 주변 등 구간에는 150여 개의 대형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이 보행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두운 곳 2,000여 곳에 가로등 등 조명시설을 신설하거나 조도를 높여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농번기를 맞이하여 논이나 밭으로 일하러 가는 농민들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560여 곳의 인도 상 잡풀 등을 제거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관련 시설 개선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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