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영대학(총장 임정섭)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8일부터 19일까지(1박 2일) 공동으로 구례 지리산 한화콘도에서 ‘2017 한영대학 취업캠프’를 열기로 했다.

국내 첫 석유화학공정 계열 학과를 신설한 여수한영대학이 높은 호응 속에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영대학 취업캠프는 수도권에 비해 일자리가 취약한데 대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여수상공회의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으로 주관하는 취업캠프에는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여수상의 박용하 회장은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취업캠프를 통하여 학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이 함께 노력하자”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영대학 임정섭 총장은 “한영대학은 기존 틀을 깨고 현실에 맞은 취업로드맵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대학은 지난해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한국바스프, 대림산업, 남해화학 등 대기업에 60여명이 취업했으며 동성코퍼레이션, 스미토모세이카, 우성코퍼레이션 등 중견유망기업에도 50여명 등 학생 1백여 명 이상이 취업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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