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순천대와 ‘대입전형 업무 협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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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순천대와 ‘대입전형 업무 협력’협약 체결
  • 고영 기자
  • 승인 2017.05.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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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유창균 입학본부장(좌), 순천대 안광진 입학학생처장이 협약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0일 순천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대입전형 운영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대학 입학 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운영 ▲영세 서민 자녀들에 대한 진로․진학 지도 강화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진로체험 협력 등 전남지역 동․서부권 진로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목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대와 협력하여 도서벽지․농어촌 중고교가 산재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대입전형 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 교육 운영과 더불어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목포대 유창균 입학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교육의 기회를 확대․제공하여 학생들이 공교육 내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해 순천대와 공동으로 교육부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컨소시엄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자신의 적성을 찾지 못한 일반계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전공 간 미스매치 축소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주를 위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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