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현대식 종합장사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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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현대식 종합장사시설 건립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0.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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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늘나루 24일 기공

▲ 목포시 현대식 장사시설 조감도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 목포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대식 종합 장사시설 건립이 본격화됐다.

(재)하늘나루(이사장 김용석)에 따르면 현대식 종합 장사시설 건립실시계획인가가 지난 9월 13일 인가 고시됨에 따라 10월 24일(수) 부지조성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상반기(4월) 완공할 예정이다.

목포시 화장장 이전은 현 옥암동 화장장의 화장로 3기의 시설이 모두 낙후돼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이 9회에 불과해 전라남도 서남권의 화장장 사용량 증가에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 노후화된 시설과 처리용량 부족 등 날로 증가하는 화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함에 따라 목포시는 민원 해소와 더불어 장묘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현대식 종합장사 시설의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 되어왔다.

목포시는 2008년 2월 타당성 용역 조사를 통해 목포시 현대식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수립하여 민간사업자인 (재)하늘나루로부터 목포시 대양동 764-11번지 일원에 7,122평을 기부채납 받아 최첨단 현대식 종합장사 시설을 민관합동으로 건립하게 됐다.

목포시는 국비와 도비, 시비의 예산 확보를 통해 화장로 6기를 갖춘 무연무취의 화장장과 시립 봉안당 5,000기를 건립하여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행려병사 등 목포시 시민을 위한 장사시설의 수립을 통한 복지 시설을 공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민간사업자인 (재)하늘나루는 화장장 시설과 더불어 현대식 봉안당, 장례식장 건립으로 토탈 장례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 곳에서 장례와 화장과 봉안까지 예식이 가능해져 상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2014년 상반기 목포시 종합장사시설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민원해소는 물론 목포시를 비롯한 서남권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장사시설을 통해 선진화된 장례문화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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