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황토골 토롬수업 역량UP 연구회 1차 연합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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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황토골 토롬수업 역량UP 연구회 1차 연합회 실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5.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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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리딩으로 만들어가는 독서교육

▲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8일 유·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7 황토골 토론수업 역량UP 연구회 1차 연찬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지난 4월 28일(금) 유·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7 황토골 토론수업 역량UP 연구회 1차 연찬회’를 실시했다.

‘독서·토론수업’은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 핵심 사업 중 하나로서,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독서-토론-쓰기’에 바탕을 둔 ‘통합적 독서교육’에 방점을 두었다. 이번 연찬회는‘독서-토론-쓰기’중 ‘독서’즉,‘슬로리딩’과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한 효과적 학급운영 방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해져 깊은 사색이나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의식으로 등장한 슬로 리딩(Slow Reading)은, 말 그대로‘느리게 읽는’독서 방식을 말한다.

양적인 독서방식에서 탈피하여 글의 뜻을 새기면서 천천히, 자세히 읽는 질적 독서 방식이다. ‘그림책 읽어주기’는 ‘슬로리딩’과 상보적 관계로서 어휘를 늘리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독서방법이다.

김천옥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독서․토론수업은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로서, 특히나 효과적 학급운영 방법 중 하나가 ‘독서교육’이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독서․토론수업 컨설팅,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핵심역량’배양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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