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목포시의원이 목포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목포시의회는 목포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4월 1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하고, 7월에 개최되는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때 결산 결과를 승인한다.

최석호 위원장은 “지하매설시설물 GIS DB업그레이드와 상하수, 가스까지 철저하게 관리가 이뤄지고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고, 특히 회계과 내구연한 관용차량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부서에서 부과되는 과태료 징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검사를 했으며, 남해환경관리과 관리, 공유재산 사택 공실 방지 관리 등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체납관련 과태료 등이 시민들에게 공평하고 이뤄지도록 하고, 목포시 각 부서에서 불용예산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포시의회의 결산검사는 목포시가 제출한 결산서와 재정 집행에 대한 제반기록이나 증빙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결산및 재정 집행의 신뢰성과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 회계 책임성 확보는 물론 정보이용자가 결산 및 재정 집행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7년 4월 27일자 M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