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쉽게 배우는 해양사고 안전수칙 어린이 함정공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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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쉽게 배우는 해양사고 안전수칙 어린이 함정공개 행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4.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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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해양경찰이 함께해요’ 함정공개 행사 실시

▲ 목포해경이 목포사랑의교회 어린이와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했다.<사진제공=목포해경>

따뜻한 햇살에 파란 바다가 더욱 빛나는 토요일 오전,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하나, 둘, 셋, 넷!’ 해양안전 수칙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졌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29일 목포사랑의교회 어린이와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실시, 심폐소생술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함께했다.

씩씩한 목소리로 질문에 대답하며 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응급구조사 경찰관에게 배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면서 든든한 ‘해양 안전지킴이’로 거듭났다.

심우춘 기획운영과장은 “해양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학도에 위치한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목포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3천 톤급 경비함정에서 해양안전 교육과 헬기 및 고속단정, 해양경찰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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