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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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4.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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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행복 두배!

▲ 영암군이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8일 암을 치료중이거나 5년 미만의 재가암환자 30명 대상, ‘천염염색 체험 나들이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조모임은 현장을 찾아 직접 염색하고 찬물에 헹구며 탈수하여 말리는 과정을 환우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를 도와주고 배려하면서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으며 삶의 활력 충전 기회로 힐링이 되었다고 전했다.

장경자 보건소장은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이 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암군은 현재 213명의 암환자를 등록하여 정기적 방문간호를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영양제 및 영양 보조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암 의료비 지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 정서적 안정을 심어주고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희망 나눔,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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