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학, 산학 공동 기술 개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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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학, 산학 공동 기술 개발 활성화
  • 고영 기자
  • 승인 2017.04.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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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서 중소기업산학센터 전남협의회 워크숍 개최

전남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산학 공동 기술을 개발,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고용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산학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연구프로젝트 발굴 워크숍이 최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산학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연구프로젝트 발굴 워크숍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전남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중소기업청, 전라남도, 전남도립대학교 등 전남협의회 8개 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한국산학연협회가 선정․평가하는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우수 산학연과제 발굴을 위한 평가활동을 위한 실제’를, (사)한국산학연협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산학연구과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전라남도는 전남도립대학교 등 8개 대학에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93년부터 시작된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밑거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 기업과 함께 148개 과제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유치한 바 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 총장은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힘쓰며, 이번 워크숍처럼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 5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 및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 등 학생 복지도 최고 수준이다.

국가 직무능력표준 NCS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해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우수 산업체, 가족회사 등 총 358개 회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해 취업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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