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초보농군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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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초보농군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 획득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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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철저한 준비로 자격요건 충족

▲ 신안군 ‘청푸름농장’(자은면 소재)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를 수여 받아 지역 핵심 농촌교육장으로 자리를 잡았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 ‘청푸름농장’(자은면 소재)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를 수여 받아 지역 핵심 농촌교육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하여 우수한 농촌 교육농장으로 선발되며 교육계와 소비자들로부터 무한 신뢰받는 인증제도이다.

청푸름농장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땅콩, 양파, 마늘, 시금치 등 계절별 재배작물 기술보급과 소금 생성과정을 보는 미니 염전, 꼬마 쉐프교실, 갯벌 생태 관찰, 섬 문화 탐방 등 주변의 다양한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500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농장을 찾아 섬들의 고향 신안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명순 농장 대표는 “품질인증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농장발전은 물론 마을 전체가 더불어 같이 잘사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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