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28일 제7대 총장후보공모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성현 교수와 박계각 교수를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

목포해양대 총장 임용 후보로는 접수번호 1번 박계각 후보, 접수번호 2번 한원희 후보, 접수번호 3번 박성현 후보, 접수번호 4번 임정빈 후보가 등록했다.

총장후보공모위원회는 임용추천위원회 40명과 정책평가단 36명 등 총 76명으로 선정 구성됐으며, 이날 투표를 통해 임용 후보자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1위에 박성현 후보(항해시스템공학부, 순천출신, 65년생)가 62%, 2위 박계각 후보((국제해사수송과학부, 정읍출신, 60년생)가 25%를 얻어 임용 후보자로 선정됐다.

목포해양대학교는 1, 2위 임용후보자를 5월 12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명의 후보 중에서 총장을 선정하게 되며, 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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