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와 이스타항공은 27일 초당대학교 본관에서 박종구 초당대 총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분야 전문가 양성 및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초당대는 “협약을 통해 초당대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및 콘도르비행교육원 등의 학생들에게 현장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이스타항공 최 대표와 관계자들은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과 항공시뮬레이터센터 등을 방문하고, 국제회의장에서 항공학부 재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이스타항공을 통한 항공사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최종구 대표의 특강을 통해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초당대는 “이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등 대부분의 국내항공사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이스타항공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항공학부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