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
상태바
목포해양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
  • 고영 기자
  • 승인 2017.04.26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누리호<사진제공=목포해양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인 ‘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라남도, 목포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목포해양대학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 내 9,000㎡의 부지를 제공하며, 선박수리연구·시험시설동과 엔진, 축타계 가공, 계측, 시험 등 장비 25종을 구축하고 수리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선박 수리지원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전남지역 선박 수리업체는 고가의 장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객선, LPG선 등 다양한 선종 수리 및 엔진, 축·타계 등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박 수리가 가능해져 지역 수리조선업체의 매출 증대와 관련 기업 유치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