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항도여자중학교(교장 조성춘)이 2012년 학교도서관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2 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목포항도여자중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도서관 운영과 독서토론동아리 운영,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항도여자중학교는 올해 초 도서관을 학교 1층으로 옮기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학생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였다.

또한 학부모 독서도우미의 활동도 활발하여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도서관 자원봉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5회째 시행됐으며, 올해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전국 3,123개 도서관이 참여하여 43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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