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후보 “보육과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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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 “보육과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4.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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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확대…공립 유치원 6천 학급 추가 설치

안철수 19대 대통령 후보는 지난 14일, “보육과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하였다.

안철수 후보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정책 간담회를 통해서 ‘아이를 키우는 일이 국가를 키우는 일’의 시작이며, 생애 발달 초기인 영유아에 대한 보육과 유아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행 영유아 보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정책 공약을 발표하였다.

현재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타개책은 국민에게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국가와 기업, 사회가 함께 만들어 주는 것이므로, 국가와 기업의 육아지원 강화를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안철수 대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을 국가가 앞장서서 챙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출발선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유아교육부터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미래 투자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출산과 산후조리 입원기간 건강보험 확대 ▲공평하게 누리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으로 보육의 질 제공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양질의 공립 유치원 확충으로 유아교육의 공교육 실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교실 확충 ▲보육 및 유아교육 행정체계 통합으로 질 높은 교육 제공, 보육과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과 관리의 문제를 해결토록 함으로써 육아 정책과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하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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