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12일 오전 11시 목포대 70주년기념관 국제컨퍼런스룸에서 최일 총장, 본부 주요 보직자 및 퇴직교원 모임인 추경회(회장 박석규)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목포대학교 퇴직 교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일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 홍보영상 상영, 대학 발전상 소개, 대학발전을 위한 제안 및 건의, 기념사진 촬영, 전 소속학과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안 및 건의시간에서는 대학발전을 위한 고견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대학 정책에 반영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대 최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록 세월호 유가족 및 미수습자 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벚꽃축제는 취소하였지만 예쁘게 변한 4월의 캠퍼스를 방문해 주신 퇴직교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5년에서 10년까지는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목포대가 위기이자 기회를 맞는 시기로 최근 수립한 종합발전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대학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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