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멘토는 걸림돌을 디딤돌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4월 11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학생상담에 활용하기 위한 2017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지역 내 자원봉사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들은 4월 10일, 4월 11일 이틀에 걸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수료한 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됐다.
정귀남 교육장은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인사말로 “아이들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멘토들이 아이들 곁을 지켜줄 것이라는 생각에 장흥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8명은 장흥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가정 주부, 경찰, 공무원, 바리스타, 쉐프, 지역아동센터장, 방과후 강사, 귀촌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이들 중 16명은 학교로 순회를 나가 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쉐프와 바리스타인 2명은 재능기부로 학생들의 진로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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