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국 시·도 자유학기제 담당자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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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시·도 자유학기제 담당자 협의회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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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로 미래 디자인한다

▲ 전남교육청, 전국 시·도 자유학기제 담당자 협의회 개최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교육부 주최, 도교육청 주관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자유학기제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주요정책 발표, 지난해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사례 공유,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금용한 학교정책실장은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자유학기제로 시작된 교실의 변화를 통해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로 학교교육 전반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임진택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등학교 수업변화’, 석철진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협의회에 참여한 전국의 자유학기제 담당자들은 “사례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의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병재 전남 부교육감은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목포유달중 외 연구학교 6개교, 여남중 외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시범학교 16개교를 운영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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